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한인 건강 박람회, 9월 28일 열린다

 2024 북텍사스 한인 건강 박람회가 오는 9월28일(토) 캐롤튼에 소재한 뉴송교회에서 열린다. 북텍사스 한인 간호사협회와 DK Foundation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건강 박람회는 28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된다. 대상은 18 세 이상 한인 성인으로 혈액검사 및 소변검사(비용 30 달러)를 비롯해 가정의학과, 내과, 치과, 카이로프랙틱, 우울증 진단 등의 무료 진료와 당뇨, 뇌졸중, 심혈관 질환, 위장질환, 여성건강, 치매, 건강 식생활, 심폐소생술, 골다공증 검사, 체지방검사, 혈압측정 등에 대한 무료 건강교육 및 상담이 진행된다. 특히 이날 건강 박람회에서는 유방암 무료 검진과 독감예방 접종도 실시된다. 건강 박람회 서비스를 받기 위해서는 사전에 접수를 해야 한다. 접수는 웹사이트 2024healthfair.org에서 할 수 있다. 혈액검사 및 소변검사는 무보험자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비용 30 달러는 웹사이트에서 등록함과 동시에 결제할 수 있다. 상업용 부스 및 자원봉사자도 모집하고 있다. 부스는 의료 및 교육 관련 업체, 그리고 기타 상업용 홍보 부스가 포함된다. 자원봉사를 희망하는 한인들은 온라인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행사 후에는 봉사시간 증명서가 발부된다. 건강 박람회가 열리는 뉴송교회 주소는 4220 Fairway Dr. Carrollton, TX 75010이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전화 949.331.8020 또는 [email protected]로 문의하면 된다.                               토니 채 기자  박람회 한인 건강 박람회 한인 건강 무료 건강교육

2024-08-09

85년 전통…한인 건강 도우미 '귀생당'

한인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들어봤을 85년 전통의 귀생당. 한인 건강을 책임져온 귀생당에서 정기세일이 한창이다.     귀생당은 모든 제품을 일본의 청정지역에서 최고급 한약재와 천연성분만을 주 원료로 해 생산한다. 장인정신으로 한 알 한 알 정성스럽게 만드는 생산공정을 통해 최상의 품질을 유지한다.     특히 탁월한 효능을 보여줘 수많은 한인에게 인정받고 있다. ‘귀생당은 명품 건강식품’이라는 호평을 자자하다. 효능뿐 아니라 귀생당 만의 고유한 품격 있는 제품디자인과 광고로 선물용으로도 각광받고 있다.     귀생당의 주요제품은 당뇨와 합병증 예방에 탁월한 ‘당간신구’. 1975년 출시 이후 100억환 이상 판매됐고 지금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정기세일 기간 92팩 한 박스에 350달러인 제품을 250달러로 할인 판매하고 있다.     또한 귀생당 우황청심원은 이젠 어르신들 가정 상비약으로 불릴 정도로 대중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25년 넘게 귀생당 우황청심원을 애용한 고객들의 문의는 끊이지 않을 만큼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귀생당 제품 매진, 미 전역 선주문 대박, 귀생당의 업무가 마비될 정도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공진단’도 이번 추수감사절 세일기간에 맞춰 다시 출고됐다. 공진단은 귀생당만의 비방으로 엄선된 재료로 만들어져 탁월한 효능을 자랑한다. 입고 일주일 만에 벌써 물량의 반 이상이 판매돼 구매를 서두르는 것이 좋다고 한다.     귀생당 캡슐용 ‘후코이단’과 액상으로 마시는 ‘후코이단 드링크’도 선물용으로 인기가 많다. 말기환자 면역력 증가에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보다 후코이단 자체의 함량이다. 귀생당 후코이단에는 타사보다 많은 300mg이나 농축돼 있다.     후코이단은 경제적으로 1병에 180캡슐을 담고 있다. 마시는 액상 후코이단 드링크는 1박스에 10병이 들어있고 1병당 후코이단 성분이 5400mg이 함유되어 있다. 귀생당의 진심은 고객들에게 전해져 복용 후 효과를 본 이들이 지인에게 소개한다. 한국에서도 인기가 많아 지인을 통한 구매대행까지 일어나고 있다.     45가지의 생약성분이 들어있는 ‘산삼녹용대보환’도 수십 년 동안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평생 한번 먹기도 힘들다는 귀한 약재만 사용해 더 효과가 좋다고 한다. 면역력 및 기력회복과 원기보충에 더 말할 나위 없이 탁월한 효과가 있는 제품으로 특별행사 중이다.     갱년기 여성들에게 좋은 달맞이꽃 종자유로 만든 ‘감마리놀렌산’도 특별 세일한다. 정기세일 후 12병씩 선주문을 하는 고객들이 있을 정도로 인기가 높다. 어르신들에게 호평받는 무릎건강을 돕는 귀생당 ‘글루코사민’은 높은 콘도로이친 함유를 자랑한다. 이 제품 역시 특별할인을 실시하고 있다.   귀생당은 1936년 일본 오사카에서 창업한 이래 “오직 생명을 귀하게 여기는 귀생당”이라는 사훈으로 정직과 원칙을 고집하는 기업이다. 미주에는 1975년 진출했고 귀생당 미주지사(대표 이요셉)가 45년 동안 미 전역에 공급하고 있다.   ▶귀생당 미주지사       www.kiseidousa.com   ▶문의: (213)384-3333  일본 도우미 한인 건강 후코이단 드링크 액상 후코이단

2021-11-18

"한국인이 미주한인보다 수명 길다"

"미주 한인과 한국인 모두에게 건강은 끊임없는 화두다. 한국인이 미주 한인보다 평균 수명이 길다. 노후 질환도 적다. 같은 핏줄인 두 집단 사이 생로병사 차이의 원인을 조명해 보고 싶었다." 미주 한인과 한국인의 건강비교 연구에 따른 '미주한인이 한국인보다 건강하지 않다'는 결과로 새해 초 미주 한인들에게 건강한 삶을 위해 삶의 변화를 생각해 보는 계기를 마련한 이윤현 남서울대학교 보건행정과 교수는 이같이 말했다. 이윤현 교수가 2008년 UCLA에서 연구년을 보내는 동안 연구한 이번 결과에서 주목할 것은 미주 한인이 고혈압 뇌혈관질환 당뇨 동맥경화 심장질환 등 5대 성인병 모든 항목에서 한국인보다 높은 수치를 나타낸 것. 이교수는 미주 한인이 한국인보다 전반적으로 건강 상태가 안 좋은 원인으로 운동 부족 기름진 음식 섭취 의료 접근성이 떨어지는 것을 들었다. 이 교수는 이번 연구로 미주 한인과 한국인의 건강비교 외 중요한 점을 지적했다. 그는 "한국정부가 의료관광을 국가성장동력 산업으로 추진했지만 잘 진행되고 있지 않다. 그 원인은 의사와 타인종 환자 사이 커뮤니케이션 문제와 관광에 해당되는 볼거리가 적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한국의 의료수준이 높고 의료비가 저렴해 한인들이 한국의료관광을 선호하고 있다. 한국은 의료관광의 일차적 수요자를 재외동포로 삼았지만 이교수는 "재외동포 1000만시대를 바라보는 때 재외동포 건강실태를 조사한 자료가 없다"고 지적했다. 이교수는 "한국이 외국인 대상 한국의료수요 조사 및 재외동포 건강 실태 조사를 한 적이 없다"며 "UCLA와 함께 재외동포 건강수준 실태를 조사하고 이에 대응한 의료 서비스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은영 기자 [email protected]

2011-01-07

미주한인 담배·술 덜하지만 보험 가입률 낮고 운동부족

같은 핏줄에 같은 음식을 먹고 비슷한 환경에서 성장기를 보낸 미주 한인과 한국인의 생로병사는 왜 차이가 날까. 이번 연구는 미주 한인이 한국인에 비해 전반적인 건강상태가 나쁜 것을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흡연 음주 건강보험 가입 여부 등 항목은 물론 성별 교육수준 직업 소득 등 간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항목까지 모두 녹여 조사했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가 있다. 평균 수명 100세 시대를 바라보고 있는 시대이고 특히 한국의 의료관광이 인기를 얻고 있는 상황에서 '미주 한인과 한국인 건강비교' 연구는 더욱 주목을 끈다. 미주 한인과 한국인의 건강 수준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흡연 항목의 경우 흡연 경험은 미주 한인이 38.4%인 반면 한국인은 46.1%로 높았다. 매일 흡연을 하고 있는 흡연자는 한국인이 27.1%로 미주 한인(13.1%)의 2배 이상 높았다. 또 흡연량은 한국인이 하루 평균 15.2개피인 반면 미주 한인은 12.2개피로 낮았다. 음주 습관.음주량 항목에서는 최근 30일동안 음주한 경험을 묻는 질문에 미주 한인 60.3% 한국인은 78.4%가 '마셨다'고 답해 한국인이 18%이상 높은 음주 경험률을 보였다. 횟수도 지난 30일동안 음주한 일수를 보면 한국인이 미주 한인보다 3배 가까이 높은 7.6일로 나타났다. 운동은 최근 7일동안 10분이상 걷는 일수를 보면 한국인이 5.9일로 미주 한인 3.8일보다 2.1일 높게 나타났다. 이는 대중교통보다 자가용 문화가 일찍 정착된 미국의 사회적 환경을 반영하고 있다고 조사를 진행한 이윤현 교수는 밝혔다. 보건의료 서비스와 관련해서는 건강보험률이 거의 100%에 가까운 한국인에 비해 미주 한인은 66.5%로 매우 열악했다. 의사진료는 3.7건인 한국인에 비해 미주 한인은 낮은 2.5건으로 나타났다. 건강에 간접적인 영향을 주는 요소 중 학력은 설문대상자 중 대졸 이상이 미주 한인은 68.6%인 반면 한국인은 35.5%였다. 또 가구당 연수입은 미주 한인이 한국인의 3배에 이르는 6만3462달러였다. 설문대상자의 평균 연령은 미주 한인이 42.4세 한국인은 43.3세로 큰 차이가 없었다. 미주 한인의 건강이 한국인에 비해 좋지않은 것에 대해 차민영 내과 전문의는 "심혈관계질환에서도 재미한국인이 한국인에 비해 전반적으로 좋지 않다"며 "오랜 이민생활동안 서구화된 식단 걷지 않는 습관 등에서 비롯된 결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에서 미주 한인의 자료는 UCLA 캘리포니아 건강조사(CHIS)가 18세 이상 645명을 대상 전화설문으로 2005년부터 2년마다 3차례 실시한 자료를 이용했다. 한국인의 자료는 한국 질병관리본부가 19세 이상 13328명을 대상으로 2001년부터 매 3~4년마다 3차례 면접 조사한 자료다. 이은영 기자 [email protected]

2011-01-04

한국인과 5대 성인병 비교해봤더니…미주 한인이 건강 안좋다

미주 한인은 한국인보다 건강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뿐만 아니라 실제 건강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미주 한인은 고혈압, 뇌혈관질환, 당뇨, 동맥경화, 심장질환 등 5대 성인병 모든 항목에서 한국인보다 높은 수치를 나타났다. <표·관계기사 6면> 이번 조사는 이윤현 남서울 대학교 보건행정과 교수가 2008년 UCLA에서 연구년을 보내는 동안 재미 한인과 한국인의 건강비교를 연구한 결과로 인구사회학, 건강수준, 건강 행태 등으로 나누어 비교했다. 연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자신의 전반적인 건강 상태에 대한 인식의 차이를 묻는 질문에 5점 척도(아주 좋음 1, 좋음 2, 보통 3, 나쁨 4, 아주 나쁨 5) 조사결과, 재미 한인 전체 평균은 2.83, 한국인은 2.7로 나타났다. 당뇨병 관련 조사에서는 미주 한인 8.5%가 의사로부터 당뇨병 진단을 받아 5.2%인 한국인보다 높았다. 심혈관계 질환에 대한 분석에서 미주 한인의 경우 고혈압의 진단이 20.1%로 한국인의 13.1%보다 크게 높았다. 하지만 혈압약 복용률은 미주 한인과 한국인 모두 10%대로, 결국 미주 한인 고혈압자 2명 중 1명은 약을 복용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고지혈증의 경우는 미주 한인은 20.2%로, 한국인(2.9%)보다 무려 7배 가량 높았다. 심장병 진단을 받은 경우도 한국인의 2배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윤현 교수는 미주 한인이 한국인보다 전반적으로 건강 상태가 안 좋은 원인으로 ▶운동 부족 ▶기름진 음식 섭취▶의료 접근성이 떨어지는 것을 들었다. 이 교수는 “이번 연구로 미주 한인과 한국인이 생물학적으로 같다는 가정하에 비교하면 결국 건강은 유전보다 환경이 더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 수 있다”며 “미주 한인의 평균 수입은 한국인의 3배로 높지만, 건강보험 가입률은 66.5%로 거의 100%인 한국인에 비해 제 때 제대로 진료를 못받는 한인이 많다는 것도 이번 조사 결과에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이은영 기자

2011-01-04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